강서구, 제18회 강서구민상 수상대상자 선정

입력 2014년10월02일 11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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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국 강서구 체육회 이사회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서구는 『제18회 강서구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약하고 헌신한 주민 9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에는 유인국 강서구 체육회 이사회장(70)이 영예를 안았다.

대상자 유민국

유이사회장은 지역사회 체육 저변확대뿐 아니라 강서희망나눔 복지재단 사재 출연 등 폭 넓은 기부활동으로 모범적인 구민 이미지 조성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운동부 지원으로 엘리트 체육 육성에 기여하고, 민주평통 활동, 자매도시 협력사업 등으로 강서구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점도 크게 인정받았다.

지역사회 발전부문 수상자인 박무근씨(56)와 홍형표씨(62)는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으로 각각 활동하면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과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방화1동 새마을문고 회장을 맡고 있는 이문숙씨(70)는 도서관 봉사에 열의를 다한 공으로, 택시운수업을 하고 있는 이상기(59)씨는 강서까치자원봉사대장을 맡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타인의 귀감이 되어 구민화합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환경보호 부문의 오세희씨(56)는 녹색환경감시단 생태분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안양천 정화활동, 에코마일리지 홍보 등 환경보호 운동에 앞장서왔다.

강서구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인 지봉국씨(56)는 지역사회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남다른 노력을 인정받아 문화체육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풍양속 부문 수상자인 김기학씨(55)는 어르신 도시락 배달 사업 등으로 경로 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여 선정되었고, 이순자씨(54)는 故황금자 여사님 구민장시 본인의 부모님과 같은 마음으로 장례식 내내 함께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이번 수상자들의 공적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모두 훌륭했다”며,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자신보다는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강서인으로 타의 귀감이 되어온 분들을 선정하였다”고 평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우리구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헌신하신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명품도시 강서구를 만드는데 공헌한 보석같은 숨은 일꾼을 발굴하여 구민 모두에게 선행의 거울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2일 오전 11시 제15회 허준축제 개회식에서 거행되며, 상패와 메달을 수여한다.

강서구민상은 지난 1997년 처음 시행되었으며, 그간 대상 13명을 비롯해 총 128명의 주민이 구민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주민자치과(☎2600-60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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