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인근 빌딩서 화재

입력 2014년10월03일 20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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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3일 오후 4시37분경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 청송빌딩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건물 2층에 있는 중국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했으며 연기가 건물 전체로 퍼졌고 불이 나자 3층 당구장에 있던 20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5층 사무실에 있던 최모(50·여)씨 등 2명은 연기를 마시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조리 도중 불꽃이 덕트 안 이물질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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