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일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종합우승 도전

입력 2014년10월05일 11시45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시는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부천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145명의 서울시 대표가 참가해 폴리메카닉스 게임개발 가구 모바일로보틱스 건축설계/CAD 용접 등 47개 종목에서 전국 17개 시도 1,884명의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서울공업고등학교, 경기기계공고 등 23개 특성화고 재학생 114명, 서울시기술교육원 훈련생 10명(남부 6명․중부 4명), 일반인 21명 등 각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예비기능전문가들이다.

서울시대표단은 ’08년 종합1위, ’11년 종합2위, ’12년 종합3위, ’13년 종합2위의 성적을 거둔바 있다.

경기 시상식은 13일(월) 오전10시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리며, 입상자들에겐 소정의 상금(금 1,200만원, 은 800만원, 동 400만원)과 함께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기능장려지원 후원업체인 삼성전자․현대자동차․기아모터스․IBK기업은행․GM대우 · KCC 등 대기업체에 취업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올해 입상자들은 지난해 입상자들과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치며, 최종선발자들은 2015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격년 개최)’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엄연숙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숙련된 기술과 창의력을 가진 우수 기능인들을 발굴․육성하고, 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종합우승을 목표로 기능분야 우수도시로서 서울시의 위상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