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전 직원 대상 인권교육 실시

입력 2014년10월06일 07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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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에듀플랜’박수정 이사가 강사로 나서 ‘인권 친화적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인권 일반에 대한 이해 ▲인권 감수성 배양 훈련 ▲인권 관련 주요 사례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필수 요원을 제외한 영등포구 전 직원이 참여했다. 강의를 들은 한 직원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인권에 대해 실제적인 개념을 정립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의 종료 후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도 77%의 직원들이 교육내용이 도움이 되었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직무에 연결되는 특정 분야별 인권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91%의 직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이 교육은 지난해 제정된 ‘영등포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행된 첫 번째 교육이며, 향후 매년 지속적인 인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채재묵 감사담당관은 “인류 보편의 가치로서 인권 감수성은 공직자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덕목”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구 공무원들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장에 대해 더욱 고민하는 분위기를 형성해 영등포구가 인권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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