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선사박물관 가족답사프로그램 실시

입력 2014년10월06일 09시1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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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현장 답사를 통한 선사문화 이해

[여성종합뉴스/민일녀] 검단선사박물관(관장 김기석)에서는 오는 25일 가족답사프로그램  ‘떠나요! 고고학 탐험대’ 답사를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검단선사박물관의 선사유물 관람과 수도권내 발굴현장 답사를 연계해 선사문화와 고고학, 발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인류가 살아온 오래된 삶의 흔적들을 보여주는 선사유물들은 대개 박물관 전시장에 박제된 채, 그 의미를 잃는 경우가 많은데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신청자들은 발굴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보면서 유물이 수습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대상은 초등 ~ 중학생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신청자 40명 이내(차량 1대 탑승인원)이며, 1가족당 4명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중식과 필기구는 개별적으로 지참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검단선사박물관 홈페이지(http://sunsa.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검단선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440-6790/6796~7)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답사현장을 오가는 차 안에서 이뤄지는 고고학 관련 질의, 응답을 통해 고고학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선사시대를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욱이 주말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어서 가족 나들이를 통해 가족 간 화목을 다지고 뜻 깊은 추억도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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