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하반기 집단급식소 위생점검 실시

입력 2014년10월06일 11시3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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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 중구 위생과는 식중독 예방 및 안전급식 제공을 위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6일부터 31일까지(4주간) 하반기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다량으로 제공되는 집단급식의 특성상 식중독 발생시 대량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134개 집단급식업소를 대상으로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영종·용유는 지역 출장소에서 자체적으로 점검이 실시되는 가운데 관내 일반기업체 58개소, 유치원 8개소, 사회복지시설 23개소 등 중구 관내 신고된 집단급식소 총 134개에 대한 전수 점검이 실시된다.

 따라서 구 위생과는 이번 점검을 위해 공무원 7명,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3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합동 특별점검반을 편성했다. 

주요 점검내용을 보면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식중독·식품위해사고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는데, 특히 급식소에서 제공되는 음식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검사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적발사항은 현장지도 점검을 통해 개선 조치하고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 처분을 내릴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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