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인천공항 도착, 구원파 관련 비밀이 풀릴까?”

입력 2014년10월07일 20시00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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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23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여성종합뉴스]  7일 인천지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4시 30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김씨를 비행기 내에서 체포했다.

앞서 검찰은 23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김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김씨는 지난 4월 세월호 사고 이후 검찰 조사에 불응하며 도피생활하다가 미국에서 먼저 체포됐고, 이날 한 달여 만에 국내로 송환됐다.

검찰은 김씨를 곧바로 인천지검으로 압송한 뒤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미국에서 체포됐다가 강제추방된 김혜경(52·여) 한국제약 대표가 7일 한국 검찰에 신병이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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