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경비정 1척, 서해 NLL 침범, 한민구 국방부 장관 국정감사 도중 보고받아......

입력 2014년10월07일 20시33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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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대청도 인근에서 벌어진 대청해전 이후 5년만에.....

[여성종합뉴스] 7일 오전 남북 해군 경비정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교전을 벌였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정감사 도중 "북한 경비정 한 척이 오전 9시 50분 연평도 인근 NLL을 0.5노티컬 마일(900여m) 넘어온 사실을 보고 받았다"며 "우리 해군의 경고통신에도 불구하고 북상하지 않아 경고사격을 하자 북한 경비정도 사격을 가해왔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우리 해군이 추가로 경고사격을 하자 오전 10시경 북한 경비정은 NLL이북으로 돌아갔다"며 "우리 해군은 피해가 없다"고 덧붙였다.

우리 군은 76밀리 함포 10여발을 발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북한군은 기관포를 발사한 것으로 군은 추정하고 있다.

 윤후덕(새정치민주연합·파주) 의원은  " 충돌이냐, 교전이냐"는 질문에 한장관은 "교전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양측의 교전은 2009년 대청도 인근에서 벌어진 대청해전 이후 5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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