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공동체 우수 아파트 견학

입력 2014년10월07일 21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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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가 지난달 30일 관내 아파트 18단지 5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동체 활성화 우수 아파트 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이웃 간 소통하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참여 주민들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

방학 극동아파트
고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습득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우수 아파트 견학 장소로 선정된 방학 삼성래미안1단지아파트에서는 ‘북카페’ 조성 과정과 성인대상 커피강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교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쌍문 한양2,3,4차아파트의 탁구장을 찾은 사람들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힘들게 만들었던 ‘탁구장’에 대한 운영과정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가장 중요한 문제인 어떻게 주민과 함께 어울려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소중한 경험담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도봉구에서 공동체 활성화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방학 극동아파트 ‘햇살문화원’을 방문하였다. ‘햇살문화원’에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예, 요가, 어학교실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때론 점심에 반찬을 하나씩 가져와 이웃과 함께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주민사랑방 역할도 하고 있다.

‘햇살문화원’을 방문한 견학 참석자들은 아파트 지하에 이렇게 멋진 공간이 만들어진 것에 놀라워하며,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애로사항, 운영방법 등 여러 가지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견학을 마친 주민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한층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 더욱 많은 주민들이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관심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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