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추모분위기의 장기화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자 통장협의회 등 시 유관단체를 중심으로 외식 한 번 더하기 운동을 펼치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사고로 사상 유래 없는 큰 아픔을 겪은 가운데 지역경제마저 활력을 잃어 도시 전체가 힘든 이중고를 겪고 있으며, 세월호 사고의 안정적인 수습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활성화TF를 구성해 지난 9월 24일부터 가동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시 통장협의회(회장 장영수)는 지난 10월 6일 선부동 상업지역을 돌며 전시민 외식 한 번 더하기, 영화 한 편 더보기 등 실질적인 경제활성화 캠페인을 펼쳤으며, 단체로 식사를 하며 직접 실천했다.
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단체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조금이나마 활성화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