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의원, '새누리당 전경련 하수인 자처해서는 안 된다" 비판

입력 2014년10월08일 13시01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이 나라가 법 앞에 평등한 국가이고 정부이며 국회인가?

[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회의에서 김영록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새누리당은 정부기관 관계자가 아닌 기업인은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출석시킬 수 없다는 궤변으로 기업인의 증인채택을 거부하고 국정감사를 파행을 시키고 있다"면서 "불법 파견 근무를 시정하라는 법원의 판결마저 무시하고 있는 기업인, 부당 간접고용의 책임이 있는 기업인, 패널 유출 사고로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기업인을 국회의 증인으로 불러서는 안 된다는 궤변은 국회의 책임을 내팽개치자는 것"이라고 여당을 압박했다. 

 이어 "재벌의 감세 철회는 절대 불가능하다는 대통령, 재벌총수는 사면해야 한다는 장관들, 기업인은 국정감사에 불러서는 안 된다는 새누리당, 과연 이 나라가 법 앞에 평등한 국가이고 정부이며 국회인가"라며 "새누리당은 더 이상 전경련의 하수인을 자처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