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을 방불케 하는 동대문구 화재 훈련

입력 2014년10월08일 20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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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8일 오후 2시 경희대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에 참석한 주민들이 갑자기 발생한 불에 대피하고 있다.
평화의전당에서‘2014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에 의거 재난발생시 유관기관 간 실질적인 공조‧대응‧수습 및 복구능력을 배양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 18개 기관ㆍ900여명이 참석해 다중시설 화재발생 시 초기대피,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등을 연습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대형재난 발생시 동대문구청, 동대문소방서, 경찰 등 여러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재난대응 공조체계 확립이 중요하다.”며“오늘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에 대비한 사태수습 및 복구능력을 배양함으로써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나 세월호 침몰사고 등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국민들의 신뢰를 확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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