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새 원내대표 우윤근 의원 당선

입력 2014년10월09일 16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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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까지 역할 수행

[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9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우윤근(전남 광양·구례) 의원이 9일 오후 국회에서 소속 의원 118명(무효 1표)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64표를 득표, 53표를 얻은 이종걸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1차 투표(119명 참석.무효 1표)에서는 이종걸 의원이 43표, 우 의원 42표, 이목희 의원 33표를 각각 얻었으나 재적 과반(60표) 득표자가 없어 이종걸 의원과 우 의원을 상대로 결선투표를 실시한 끝에 우 의원이 친노·구주류 표의 결집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우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제1야당의 네번째 원내사령탑을 맡게되면서 내년 5월초까지 원내 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호남 출신의 우 의원은 변호사로 활동하다 지난 2004년 17대 총선 때 국회에 입성한 뒤 내리 3선을 지내며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정책위의장 등 요직을 거쳤으며, 세월호법 정국에서 박 전 원내대표와 함께 협상을 주도했다.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등 야권의 대표적 개헌론자로 꼽히고 있어 개헌 드라이브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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