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서, ‘빠루’ 이용 아파트 전문절도범 검거

입력 2014년10월10일 12시4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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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형준)는 교도소 출소가 얼마 되지 않은 채 지난 달 2주간 성남, 용인, 화성 지역 아파트 빈집만 골라 현관문을 뜯고 침입해 10회에 걸쳐 귀금속, 현금 등을 훔친 혐의로 박某(32, 남)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모씨등은 교도소에서 알게 된 친구 사이로 신흥동 내 아파트 어某씨 집을 일명 ‘빠루’를 이용해 현관문을 뜯고 들어가 집안에 있던 귀금속, 현금 등 약 1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달아나는 등 지난 달 18일부터 최근까지 성남 수정구, 분당, 용인, 화성을 돌며 10여회에 걸쳐 총 37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렌트카를 타고 아파트 단지를  돌며 벨을 눌러도 응답이 없는 집만을 골라 빠루 또는 드릴을 이용하여 현관문을 부순 후 침입하거나, 청진기를  현관문에 갖다 대고 사람의 인기척을 알아보는 등 범행의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피의자들을 상습 절도혐의로 구속하고 추가 범행을 밝히기 위해 계속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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