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가입자수, 400만 돌파

입력 2014년10월10일 21시22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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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2014년 9월말 기준으로 알뜰폰 가입자수가 413만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미래부가 출범한 2013년 3월말 기준 155만명에서 1년 6개월만에 2.7배 늘어난 것으로, 전체 이동전화 시장 가입자(5천6백만명)의 7.3%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미래부 출범 이후 알뜰폰 가입자수는 시장포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적극적 활성화 정책과 업계 노력에 힘입어 월 평균 14.3만명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특히 2014년 2분기에는 20.6만명, 3분기에는 21.6만명으로 2014년 들어 가입자수 증가가 두드러졌다.
 

망 임대 사업자별로 살펴보면, SKT의 망을 빌려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폰 사업자는 SK텔링크․유니컴즈 등 9개사, KT는 CJ헬로비전․에넥스텔레콤 등 14개사, LG U+는 스페이스넷․머천드 코리아 등 6개사로서 SKT망 사업자의 가입자수는 196.8만명, KT망 사업자는 185.1만명, LG U+망 사업자는 31.8만명으로, 3사의 가입자 점유율은 4.7 : 4.5 : 0.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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