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보건소에서 맞벌이 가정의 건강관리

입력 2014년10월11일 09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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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출산교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평일 보건소 이용이 힘든 맞벌이 부부를 위해‘열린 보건소’를 운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임산부 영유아 토요진료’는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보건소 2층 영유아실에서 열린다.

대상은 영유아와 가임기 여성, 외국인근로자 임산부 다.
 
진료는 영유아 기본접종, 가임기 여성 산전 검사, 기형아 검사로 임산부에게는 엽산철분제를 지급한다.

영유아 기본접종은 예약 없이 가능하고 산전검사와 임산부 진료는 인터넷 예약(http://health.gwanak.go.kr) 후 방문하면 된다.

‘모유수유 클리닉’도 있다.

임산부와 모유수유부, 외국인근로자 임산부를 대상으로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가 강의를 한다.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보건소 2층 모유수유실에서 진행되는 강의에는 모유수유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1:1로 상담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 예약 없이 정해진 시간에 맞춰 강의에 참석하면 된다.

넷째 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는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토요 부부 출산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국제 출산준비 전문가와 요가 강사가 ▲신생아의 발달사항 이해 ▲분만 시 남편의 역할 ▲요가를 통한 안전한 출산법 ▲이완호흡과 허리통증 예방을 위한 바른자세 ▲긴장완화 등을 강의한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http://www.gwanak.go.kr)에서 가능하며 지역보건과(☎879- 7155)로 전화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열린 보건소를 이용하여 맞벌이 가정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출산․육아에 대한 부부 공동참여로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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