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층간소음, 주민이 직접 해결

입력 2014년10월13일 10시27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 금천현대아파트에서는 입주민으로 구성된 층간소음 주민조정위원회가 발족, 행동을 개시했다.

금천현대아파트 층간소음 주민조정위원회는 서울시와 금천구(주택과)의 지원을 받아 금년 8월에 발족했다.

입주민 대상 설문조사와 회의를 거쳐 층간소음 예방 생활수칙을 제정한 후 지난달 30일 서울시(주택정책과)와 선포식을 가졌다.

입주민 5명으로 시작해 서울시 예산지원과 전문컨설팅단을 활용해 완성된 금천현대아파트 층간소음 주민조정위원회는 앞으로 층간소음 예방 생활수칙을 입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주민 간 갈등을 중재할 예정이다.

박용달 위원장에게  활용한 비법을 묻자, “금천구청 지원을 적극 활용한 것이 노하우다. 평소 층간소음문제 해결에 관심 있던 우리의 욕구를 이해하고 때마침 서울시 사업과 적절히 연결시켜준 금천구 커뮤니티 전문가(신명철)의 공이 크다”고 말했다.

커뮤니티 전문가는 금천구 주택과에 소속되어 아파트 단지별 맞춤형 커뮤니티사업 발굴 및 지원 등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모든 컨설팅 활동을 지원한다.

금천구는 앞으로도 층간소음 갈등해소를 위해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주민관리위원회 구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