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10월의 가을하늘이 파랗게 물드는 서울의 중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어린이와 여성이 함께 문(文)과 화(畵)로 어울리는 행사가 펼쳐진다.
중구는 15일(수) 오후2시부터 중구 필동에 위치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중구 어린이 글짓기ㆍ그림그리기 및 여성백일장 대회’를 연다.
「글밭에 그림바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 150명과 관내 13개 초등학교 재학생 및 중구에 거주하는 어린이 300여명, 중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18세 이상 여성 100여명이 참가한다.
아동은 그림그리기, 어린이는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여성은 시와 수필 등의 부문에 걸쳐 숨은 솜씨를 겨루는 가운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어린이들의 잠재력을 키워줄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작품 주제는 부문별로 글제를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해 행사 당일 발표한다.
어린이 글짓기ㆍ그림그리기 대회는 각 부문별로 대상(장원) 1명ㆍ금상(준장원) 5명ㆍ은상 7명ㆍ동상(장려상) 12명에게 시상하며, 여성백일장은 각 부문(시ㆍ수필)별로 장원 1명ㆍ준장원 2명ㆍ장려상 3명에게 시상한다.
시상식은 11월20일(목) 오후3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 작품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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