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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구는 지난 7일 구청 7층 대강당에서‘2014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수상작을 발표 했다.

부서간 우수사례를 전직원이 공유하여 “꿈을 실현하는 창조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이 경진대회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8개 사례가 발표됐다.

그 결과 최우수상의 영예는‘어린이집 특별활동 우수업체 공모제 도입·운영’사례를 역할극을 통해 발표한 여성가족과가 차지했다.

어린이집별로 특별활동업체를 선정·운영함에 따라 장기계약에 따른 수준저하 및 리베이트 등 비리의혹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중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활동할 우수업체를 공모제를 통해 선정하여 운영함으로써 특별활동 내용 및 질적 수준에 대한 안전성을 도모하고 특별활동비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확보한 부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기획예산과(비어가는 중구 곳간을 시 참여예산으로 채우다)  ▷전산정보과(스마트한 관광 중구 안내를 위한 중구테마여행 앱 구축)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청소행정과(일회용 플라스틱컵 수거 정거장 설치‧운영) ▷청구동(청구동 마을텃밭 행복나눔의 도시농장) ▷약수동(약수동 복지‧건강‧민원 통합행정 운영)  ▷도로시설과(장기 고질민원 완전해결 및 예산 100% 절감) ▷감사담당관(청렴 강‧철‧투‧구 시스템 도입) 5개 사례가 뽑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지속적 혁신은 한명의 천재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구성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산하고 이를 과감히 실천하는 조직적 기반이 있어야 진정한 창의적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전직원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꿈을 실현하는 창조도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