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출근길 '따뜻한 옷차림 으로 ...'

입력 2014년10월14일 06시20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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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주의보 발령

[여성종합뉴스]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현재 경기도와 영서 북부, 충북 제천에는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는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밀려오면서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진 올가을 가장 쌀쌀한 아침으로 현재 서울 기온 8.9도로 올가을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 

초속 2.1미터의 북동풍이 불고 바람은 강하지 않지만 공기가 워낙 차가워서  출근길  목을 따뜻하게 감싸고 두툼한 외투 입고 나와야 한다. 

낮 동안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서울 19도에 머물것으로, 이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하루사이에 아침 공기가 달라지면서 현재 경기와 영서 7개 시군과 충북 제천에는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한파주의보는 전날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고, 아침 기온이 3도 이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경기도 연천 영하 0.8도로 올가을 첫 영하권, 설악산은 영하 0.7도, 제천은 2.8도, 경북 봉화는 3.6도, 서울은 8.9도에 머물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는 14일 오전 3시를 기해 화천군과 양구군 평지에 한파주의보를 내린다고 지난13일 밝혔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영상 3∼8도, 산간 영상 3∼5도, 동해안 영상 9∼11도로 이날보다 큰 폭으로 내리겠다.

특히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 13∼15도 분포를 보인 양구와 화천 지역은 이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또 목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가을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한다.

기상청은 "북서쪽에 있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일부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큰 폭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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