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소통공감참여로 만들어가는 탕탕평평 인사정책

입력 2014년10월14일 07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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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양천구는 공약사업 중 하나인 대탕평 인사의 기조와 타운홀 미팅, 공무원 노조와의 면담 등 직원과의 직접 대화를 바탕으로 ‘민선6기 인사원칙 실천계획(안)’을 마련하고,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다시 소통․공감․참여의 인사정책을 위한 ‘양천구 인사제도개선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인사제도개선위원회는 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인사원칙을 만드는 ‘참여’인사 취지에 부합하도록 직급별, 직렬별로 구성하였으며, 5급 2명, 6급 3명, 7급 이하 25명을 무작위로 선정하고, 노조에서 추천한 3명을 포함하여 총 33명으로 구성하였다.

앞서 개최한 2회는 이용화 행정지원국장의 주재로 이루어졌으며, 이후 2회는 서노원 부구청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5급 이하 11명, 노조대표까지 모두 포함, 민선6기 인사원칙 실천계획(안)과 2회에 걸친 직원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보․승진심사․근무성적평정 기준 선정, 무보직 주사 특정업무 지정 방안, 기타 투명한 인사행정 정착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하여 열띤 논의를 하였다.
 
양천구의 민선6기 인사정책의 근간인 5대 인사원칙은 ‘탕평, 공정, 소통, 공감, 참여’이며, 실천계획의 핵심은 ▲업무능력과 개개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학연 지연 등에 얽매이지 않은 승진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승진심사기준 선정위원회’ 및 ‘전보기준 선정위원회’ 구성·운영 ▲합리적인 근무성적 평정 실시 ▲직원 중심 ‘희망전보제도’ 의 실질적 운영 ▲수요자 중심 인사정보 전면 공개 ▲인사상담기능 확대 운영 ▲직원 휴가 활성화 등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한 인사로 격무부서 직원을 배려하며, 열심히 일한 직원이 좋은 근무평정을 받을 수 있도록 투명한 인사제도를 운영 하겠다.”며 “현재 10.2%인 여성간부 비율을 2018년까지는 20%까지 확대하여 전체 직원의 45%에 이르는 여성 직원들의 역량 개발에도 힘써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일과 성과 중심의 문화가 정착되면 주민이 행복한 양천을 만드는 효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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