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SOS 위기지원 통합시스템’ 중간 점검 간담회

입력 2014년10월14일 08시1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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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찰서·소방서·유관기관 한 뜻

[여성종합뉴스]성남시는 위기개입전문기관 등 10곳 기관과 사례회의를 열어 복지 그늘 없는 성남 만들기에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SOS 위기지원 통합시스템’의 중간 점검을 위해 10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산성누리에서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 성남시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경기남부 노인보호 전문기관, 성남시정신건강 증진센터, 수정·중원·분당 경찰서, 성남·분당 소방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회의를 겸한 간담회를 했다.

이날 사례회의에서 방원국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은 여성노숙인과 장애를 가진 청소년 노숙인을 지구대에서 의뢰 받아 시설에 안전하게 보호조치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봉의 굿패밀리상담센터 소장은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가족문제에 개입해 아동에게 심리 상담과 학습을 지원하고, 가정법률상담소에 의뢰해 가족관계 회복과 문제 해결을 도운 사례를 소개했다.

위기지원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 공유는 지역자원 활용과 각 기관의 역할, 협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SOS 위기지원 통합시스템은 성남시, 경찰서, 소방서, 위기개입전문기관, 사회복지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위기상황에 처한 이들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지원 누수 현상을 막고자 야간과 휴일에도 시스템을 가동한다.

성남시는 2012년 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이 시스템을 도입해 최근 3년간 502명을 유기, 학대, 폭력, 가출 등 위기상황에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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