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영재교육원 학부모와 함께하는 영재캠프 운영

입력 2014년10월14일 11시5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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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참여 프로그램운영으로

[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부영재교육원(원장 이영숙)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인천대공원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영재캠프’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그동안의 운영 방법을 벗어나 인천대공원의 캠핑장과 수목원, 전시관 및 소래 습지 공원의 시설을 활용하여 캠핑 형태로 운영되었다.

학교와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운영됨에 따라 2학년 영재학생(60명)외에 1,2,3학년 영재지도교사(32명)가 모두 참석하였으며, 학부모들도 20여명이 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이 직접 저녁을 만들어 먹었으며, 인천 천체관측 교사동아리 강사들과 함께한 천체 관측 시간에는 모두가 잔디운동장에 누워 가을철 별자리를 찾으며 별자리에 얽힌 전설과 망원경 조작법을 배워 직접 천체 사진을 찍는 등 우주신비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영재학생 교육뿐 아니라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88개 초․중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재학급을 지원하고 있는 동부영재교육원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캠핑 형태의 체험학습 자료’를 모든 초․중 영재학급에 제공해 원거리 이동에 따른 예산 및 안전상의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학교급과 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형태의 체험학습 자료를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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