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3동 꿈자람도서관 개관

입력 2014년10월16일 17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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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양천구는 17일 오후 4시, 목3동주민센터 2층의 ‘꿈자람 작은도서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모시고 개관식을 개최한다.

목3동 꿈자람작은도서관은 ‘2014년도 작은도서관 조성 국비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천만 원을 포함한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168.3㎡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어린이 전용열람실인 꿈자람터를 비롯하여 자유로운 독서공간, 컴퓨터교육실 등의 배움 공간을 배치하였다. 또한, 도서관 입구에는 별도의 휴게 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이용계층을 배려한 구조로 리모델링하였으며, 지역주민의 지식정보습득 및 문화교류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천구 이봉선 교육지원과장은 “목3동은 주택밀집지역이나 지역주민을 위한 지식정보습득 및 문화교류 시설이 부재해 그동안 주민들의 불편이 있어 왔다. 이번 동도서방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 전용열람실을 갖추었고, 방학 중에도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독서 공간이 넓어졌다. 또, 주민휴식공간 등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도서관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천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로 지난 9월 17일과 10월 1일 각각 ‘고맙습니다 신정3동작은도서관’과 양천구 대표도서관인 ‘갈산도서관’을 개관하였다.

김수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도서관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참여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작지만 큰 역할을 담당하는 ‘1동 1작은도서관’을 계속하여 만들어 나갈 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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