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제16회 독서경진대회 시상식

입력 2014년10월16일 20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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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새마을문고회장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책 읽는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중랑구가 17일 오후 3시 면목동에 소재한 중랑구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제16회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중랑구청이 후원하고 새마을문고중랑구지부가 주관한 ‘독서경진대회’는 구민들의 독서를 생활화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구민 및 중랑구 소재 근무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새마을문고중랑구지부는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9일까지 독후감 및 편지글을 공모했으며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독후감 107편, 편지글 54편 등 161편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중랑문인협회 회원 등 전문심사위원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원고지 사용법, 책 내용의 이해도, 문장의 구성, 표현력 등에 대해 심사했으며 독후감 부문과 편지글 부문으로 나눠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별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은 각 부문별 최우수 각 3편, 우수 각 3편, 장려 각 3편씩 선정했으며, 시상금은 독후감의 경우 최우수 20만 원, 우수 15만 원, 장려 10만 원씩 주어지며 편지글은 최우수 15만 원, 우수 10만 원, 장려 각 5만 원씩 각각 주어진다.

새마을문고중랑구지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중랑구를 책 읽는 문화도시로 만드는데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책 읽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대형 도서관을 단계별로 확충하고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구립도서관 간 상호대차서비스, 모바일도서관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으로 있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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