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항만청, 하반기 해양ㆍ항만 환경 정기점검 실시

입력 2014년10월18일 01시53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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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항만구역에 쓰레기 투기나 방치는 안돼요!!!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인천항 및 경인항에 입주한 54개 사업장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2014년도 하반기 해양ㆍ항만 환경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항은 전국 항만 최초로 지난 2012년 10월 「해양ㆍ항만 환경감시단」을 발족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부두와 주변 해역 일대를 순찰하며, 부두ㆍ야적장 관리상태, 방치된 쓰레기, 오염물질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관리상태가 부실하거나 해양으로 폐기물이나 오염물질이 유입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부두운영회사 또는 하역사에게 이를 시정토록 하는 등 환경감시 및 환경개선 업무를 해오고 있다.

인천항만청은 각 항만 별로 "내항 : 폐사료 "북항 : 목재피 "남항 : 선박수리 부산물 "연안항 : 폐어망 등을 환경오염 취약요인으로 삼고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특히, 인천신항 건설공사가 한창인 만큼 신항 건설공사 현장과 주변 해역에 대한 환경관리 실태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하여 신항이 말끔한 모습으로 개장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기점검 결과 드러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항내 입주업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해양ㆍ항만 환경개선 협의회」를 내달 중 개최하여 함께 대책을 강구하고 인천항의 환경개선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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