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립정보도서관, 24~25일 중랑구 북 페스티벌

입력 2014년10월20일 23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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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미래를 펼치다’ 주제

중랑북페스티벌 책나눔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20일 서울 중랑구는 중랑구립정보도서관 주관으로 24~25일‘중랑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책으로 미래를 펼치다’라는 주제로 관내에 소재한 학교 도서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고 구민들이 책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랑 북 페스티벌’은 연극공연, 낭독 콘서트, 전통놀이 체험, 퍼즐 맞추기, 책 나눔 바자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참여한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먼저, 오는 24일 오후 6시에는 중랑구립정보도서관 4층에서 어린이 연극 공연 ‘욕심 부리는 세 얼간이’ 공연이 개최된다. 혹부리 영감, 바닷물이 짠 이유, 어리석은 당나귀 등 전래 동화 세편을 엮은 이번 연극은 극단 아리의 공연으로 50 여 분간 진행되고 별도의 관람료(3,000원)가 있으며 21일부터 접수 받는다.

25일에는 오전 11시부터 퍼즐 맞추기, 책갈피 만들기, 책 배열 게임, 도서 퍼즐 맞추기, 전통놀이 체험, 재활용노트 만들기, 우드아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는 ‘다함께 재능 나눔 잔치’가 개최된다. ‘다함께 재능 나눔 잔치’는 체험별 별도의 참가비(1,000원)가 있다. 또한 같은 시간 도서관 1층에서는 기증 도서를 판매하고 수익금은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책 나눔 바자회’가 열린다.

오후 3시에는 도서관 4층 강당에서 통기타 음악과 더불어 연극배우 성경선과 오은주 작가가 함께 하는 낭독 콘서트 ‘두근두근 내 인생’ 이 개최된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통기타 음악 감상과 함께 도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중랑구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중랑 북 페스티벌을 통해 구민들이 책과 더 가까이 지냈으면 좋겠다.”며, “특히, 나눔 행사까지 펼쳐져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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