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14년 창의구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력 2014년10월20일 23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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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평가하는 구정 사업

주민이 직접 평가하는 구정 사업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종로문화체육센터 광화문아트홀에서「2014년 창의구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창의종로 의견모아 제대로, 마음모아 감동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주민들에게 종로구의 주요 구정을 홍보하고, 직원들이 창의적인 발상으로 업무 효율을 높인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종로구는 지난 9월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까지 시행되는 사업 중 ▲부서에서 가장 자랑하고 싶은 사업 ▲예산 절감과 세입 증대에 기여한 사례 ▲주민 밀착형 사업 등 48건을 접수 받았다.

이중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8개 부서의 사례를 직원들이 역할극과 PPT 등을 통해 발표하며, 주민과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하는 평가단의 투표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6개 부서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발표를 맡은 8개 부서는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도시 비우기 사업」(감사담당관) ▲주민과 함께 하는「서울 평창어린이 합창단」(평창동) ▲「오색찬란 연등 아래 함께 나누는 일자리!」(일자리경제과) ▲몽유도원도 속 낙원「'무계원' 시민 곁으로 돌아오다!」(문화과) ▲낙산을 품고 흐르는「행복마을 만들기」(창신 2동) ▲「내 집인데 뭐! 무단증축, 늘려도 늘린 게 아니에요!!」(주택과) ▲쪽방주민이 달라졌어요「꿈꾸는 쪽방」(종로1~4가동) ▲「빗물 모아 침수예방, 경제적 효과는 덤」(안전치수과)이다.

이와 함께 종로구 직원 7명으로 구성된 특별 공연단은 ‘건강도시 종로는 계속 됩니다’라는 제목의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최근 여러 기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수성동 계곡, 윤동주문학관 등을 소재로 건강도시 만들기를 위한 종로구의 노력을 연기와 노래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직원들이 1년 동안 열심히 고민하면서 추진했던 사업들을 주민들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주고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창의적인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과 힘을 모아서 살고 싶은 동네, 사람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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