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구)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8일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중구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남부학부모지원센터는 중구드림스타트센터와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학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적응력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자녀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자 지난 9월 댄스테라피와 10월 영화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자녀가 신흥초 3학년에 재학중인 이모 학부모는 “크고 작은 몸동작을 통하여 억눌린 감정을 발산하고 내면의 긍정적인 힘을 발견하는 댄스테라피와 ‘브루스 올마이티(Bruce almighty)’ 영화를 감상하고 토의하는 과정에서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과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복지재정과 권명례 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부모들이 웃음과 감동을 느끼고 내면의 에너지를 확인하여 자녀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부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소외계층 학부모에 대한 효율적인 학부모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