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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은 21일 오후1시 북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가족사랑 효행실천사례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가정에서의 아름다운 효행실천사례를 발굴함으로써 가족사랑 키우기를 통한 실천적‘효’ 운동 전개를 통해 바르고 고운 품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별 교내대회를 거쳐 선발된 북부관내 초, 중학교 대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예선대회를 거쳐 초등학생 21명, 중학생 10명이 본선대회를 준비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실천한 사례들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본선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금까지 조부모 사랑, 부모 사랑, 형제 사랑, 가족의 화목 또는 가족 3대의 어울림, 친인척과의 화합 등을 위해 구체적으로 실천한 내용을 진지하게 발표했고 우수 사례는 ‘효누리 행복누리(http://hyonuri.edukor.org)’홈페이지에 탑재해 효 실천 마인드 확산에 기여한다.

이혜경 초등교육과장은 “효라는 것이 멀리 있지 않고 소박하게 마음을 나누고 어깨를 빌려주는 행동부터 시작하는 것”이라며“실천사례의 일반화를 통하여 학생들이 나를 사랑하고 우리 가족을 사랑하고 친인척을 사랑하고 더 나아가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