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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21일 오후 3시 시흥5동 어린이집에서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직원 봉사단의 후원으로 조성된 ‘S-희망놀이터’ 완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한국총괄 기업봉사단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지역주민이 삼성전자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재롱 공연과 기념촬영도 이어졌다.

S-희망놀이터는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직원들이 조성한 1,400여만원의 기금으로 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한 시흥5동 어린이집 내에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금천구에 기증하는 것으로, 해당 어린이집 아동들 뿐만 아니라 인근 거주 주민들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유도로 지역사회 욕구를 해결하는 한편, 아이들이 또래와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 확대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에서는 자원봉사포털 1365사이트(www.1365.go.kr) 또는 금천구 자원봉사센터(839-1365)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자원봉사팀(2627-106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