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보호 상설모니터단 회의 개최

입력 2014년10월22일 11시2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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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7개교 방문하여 정기 모니터 실시 중

[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 21일 북부 장학사, 삼산경찰서 경감, 인천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전문가,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부장 등 4인의 전문인이 방문해 삼산초 상설모니터단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삼산초 관리자와 업무담당교사를 면담하고,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교육의 실시여부, 장애학생 상담 등을 실시하였다.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2014년 북부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활동을 꾸준히 시행해오고 있으며, 2014년도 상설모니터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17개교(초 8개교, 중 7개교, 고 2개교)를 방문하여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학교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기모니터링과 더불어 사안 발생 시, 특별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 인권침해 피해 발견 즉시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설모니터단 회의에 참여한 삼산초 박현주 특수교사는“이번 상설모니터단 회의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이뤄지는 인권보호활동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으며, 현장에서 학생들의 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이혜경과장은 “상설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다양한 인권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시행해 장애학생의 지원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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