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 네덜란드 공식방문 양국 총리오찬 회담개최

입력 2009년04월23일 09시08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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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네덜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한승수 국무총리는 23일 (목)  발케넨데 네덜란드총리와 오찬 회담을갖고 한.네덜란드 양국관계 한EU협력 기후변화 대처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양국총리는 61년 수교이래 양국관계가 정치 ,경제,문화,교욱 등 제반분야에서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고,양국 고위인사 교류를 보다 활성화하고양국간 실질 협력을 한층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총리는 양국이 유럽과 아시아의 물류 중심 국가로서 협력 잠력이 매우 크다고 평가하고 한국정부는 주요 항만 지역에 항만배후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네덜란드 물류사업의 한국진출이 확대되어 물류분야에서의 양국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한국 컨소시엄의 네덜란드PALLAS연구용원자로 수주 참여와 관련 한국의 원자로 기술의 우수성 및 원자로 운영 경험을 설명하고 한국의 최종 참여가 이루어진다면 이러한 기술및경험을 네덜란드에 전수할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한총리는 한EU FTA협상 및 한EU기본협정 개정이 조속히 완료되어 한 EU관계가 지금보다 한차원 격상 되기를 희망한다는 뜻과 네덜란드 정부의 협조를  당부하고2010년 또는 2011년 경으로 추진되고있는 발케넨데 총리의 방한이 성사되기를 기대한고 밝혔다.

또 한총리는 이날 오찬회담에 앞서 수재관리박물관및 넬쪄얀스 테마파크등을 방문[발케넨데]네덜란드총리와 기후변화 및 관리 등 양국간 공동 관심사안인 글로벌이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하고 향후 한.네 양국간 기후변화 물관리 분야에서공동 대응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했다.

*수재관리박물관은 1953.2월네덜란드에서발생한 대홍수참사를 추모하기위해 건립된곳으로 당시대홍수참사상황을 보여주는 영상DVD자료재난복구작업에 사용된장비및 제방구조물등을 전시해 관람객에게 물관리의중요성을 일깨우고있다또한 넬쪄얀스는 1953년 대홍수이후유사참사의재발방지를 위해 추진된델타프로젝트제방건설사업중 가장 구모가 큰 우스터스켈더 제방건설과정에서조성된인공섬으로서테마파크가조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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