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스마트허브 도로 재정비 추진

입력 2014년10월22일 17시35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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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동 동산로 외 9개소 도로재포장, 성곡동 해봉로 외 2개소 보도정비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산업지원본부(본부장 김창모)는 안산스마트허브(반월국가산업단지)단지 내 도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10월부터 11월까지 공사비 6억 4천만원으로 초지동 동산로 외 9개소의 도로재포장과 성곡동 해봉로 외 2개소에 대한 보도정비를 실시한다.

 주중 교통통제 없이 교통량이 적은 주말동안 공사를 시행함으로써 공사로 인한 출퇴근길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재 안산스마트허브는 1970년대 개발에 착수하여 35년이상 경과되어 도로·보도와 조명 시설의 노후화 심각 및 시설미비로 정비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에서는 이러한 상황으로 인한 근로환경 열악 및 생산성 저하를 막고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안산․시흥 스마트허브(안산시 권역) 기반시설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으며, 앞으로 노후도평가 1순위인 노후 보차도 등을 대상으로 2015년 ~ 2019년 기간 동안 매년 43억씩 총 215억을 투입하여 도로기반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산업지원본부 관계자는 “소요재원은 시예산외에 중장기 및 단기적인 대책으로 교부세, 시책보전금 등 한시적 재원을 수시로 확보해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도로유지보수로 안산스마트허브의 기업경영 활동 증대와 산업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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