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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24일 낮 12시 금천구청 광장에서‘2014 금천구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 국회의원, 구의원, 유관기관장,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가 및 종사자를 비롯해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협력증진과 생산제품 홍보를 통한 판로개척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어려운 이웃에게 일자리와 서비스를 함께 나누는 사회적경제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장에는 35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홍보·판매하며, 문화공연 및 참여마당을 마련하는 등, 참여유도를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낮 12시 20분부터 구청광장에서 가산복지관 풍물패의 길놀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1시에는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이 개최된다.

아이쿱 금천 한우물 생협 조합원 밴드의 우클렐레 + 젬베 공연, 윤확돈의  매직 show(마술 공연), 금천청소년 수련관 학생들의 힙합 공연 등 순수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동아리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들이 펼쳐지며, 특히 현재 금천구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의 인큐베이팅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을 준비하고 있는 서울네오필하모닉의 화려한 오케스트라 공연도 열린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연대를 통한 상생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은 물론, 주민들의 사회적경제 분야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윤리적 소비 실천 등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