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입력 2014년10월23일 19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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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가 오는 31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강원도, 경기도 북부, 화성시 등 서울시 인근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이 병에 감염된 개, 고양이 등에게 물렸을 경우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사람의 경우 공수병이라 불리며 제3군 전염병으로 관리되고 있다.

예방접종은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거주지 인근 동물병원에서 실시되며 접종료는 5천 원으로 동물주인이 부담한다.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개, 고양이는 관련법 규정에 의해 억류, 살처분, 기타 필요한 조치를 살 수 있으며 소유자에게는 5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광견병 예방접종과 함께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야생동물의 광견병 예방을 위해 망우산과 용마산 일대에 광견병 예방 미끼약을 살포한다. 구는 구민의 건강을 위해 살포지역을 등산하거나 산책하는 구민들이 미끼약을 손으로 만지거나 집으로 가지고 오는 일이 없도록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견병 예방접종에 대한 궁금사항은 구청 지역경제과(☎2094-1287)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중랑구는 지난 2013년 1월 1일부터 예기치 않게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경우 신속하게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동물등록제를 실시하고 있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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