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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 중구청직장어린이은 매달 실시하는 소방대피훈련을 지난 22일 중구청과 중부소방서 합동소방대피훈련으로 실시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는 소방안전교육과 홍보의 부족으로 매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OECD 가입국가 중 각종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건수 비율이 가장 높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이 어려서부터 매우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중구청직장어린이집에서는 영아는 일상생활 활동시에, 유아는 매주 안전교육과 매월 소방대피훈련을 통하여 영유아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해오고 있다.

 이날 진행된 훈련을 살펴보면, 합동소방대피훈련시 중구청직장어린이집 강당에  모여 소방관의 소화기 사용방법 및 CPR 교육을 한 후에 소방대피훈련 실시하였는데, 소방대피훈련시 시나리오에 맞춰 신속한 대피와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소화훈련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보통 안전교육시 동영상으로 보았던 교육을 어른들의 시범과 함께 실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높은 집중력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한 것으로 매우 좋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