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개최

입력 2014년10월24일 12시05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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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시흥시는 23일 오후 2시  시흥시, 시흥교육지원청, 시흥경찰서, 학교 및 학교폭력 관련 시민단체 관계자, 학부모대표, 차세대위원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하반기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찾아와서 쉴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청소년소통공간으로 올 3월에 조성된 로뎀카페에서 개최되었으며, 기관별 하반기 학교폭력대책 추진실적과 향후계획 논의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기관간 협조 사항 등의 주제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학교폭력예방책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목감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설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사 양성 프로그램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는 열정을 가진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14명이 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은 지역아동센터,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도서관 등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연극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117 학교폭력 신고전화에 대한 홍보가 많이 이루어져서 신고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학교폭력 건수는 감소 추세에 있지만 학생들 사이에 은근히 벌어지는 일명 은따 행위, 언어폭력이나 사이버폭력 등이 광범위하게 행해지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하여 깊이 있는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의견을 같이하였다.

위원장인 최계동 시흥시 부시장은 “학교폭력예방은 어른들의 시각에서만 바라보지 말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아야 제대로 된 해결책이 나올 수 있을 것이며, 좀 더 기관별로 현실적이고 실효성이 있는 예방책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자” 면서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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