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23일 중구 고용률 제고를 위한 Job Talk「유쾌한 잡(Job)담(談)」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유쾌한 잡(Job)담(談)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 1부에서는 기업체와의 간담회로 관내 기업체 관계자, 유관기관, 일자리자문위원과 중구의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업활동 관련 각종 규제 개혁 과제 발굴을 모색하는 한편, 기업체에서 그동안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멘토 서비스, 작업장 환경개선, 사회적기업체 내 취약계층 채용지원, 특히 인천공항 내 기업체의 만성적인 인력수급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하였다.
이어 2부 에서는 200여명의 구직희망자들에게 취업동기 부여를 위한 2시간여의 특강을 진행하여 구직자들의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 기업체 관계자는 기업 운영의 발목을 잡는 규제나 제도가 해결되어야 고용률을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는데, 이에 행사를 주관한 일자리경제과에서는 제도나 규제에 관련해서는 해당부서에, 고용지원서비스와 관련된 사항은 유관기관에 협조의뢰를 하여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구 관계자는 ‘2014년 하반기 채용예정기업체와 취업희망자의 미스매칭 해소 및 다양한 일자리와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코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 적극적인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