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고(故) 박정희 대통령 35주기 추도식 이 오는 26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대통령 내외분 묘소 앞에서 ‘민족중흥회’주관으로 거행된다.

이번 추도식은 민족중흥과 자주국방을 위해 헌신한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이 행사에 유가족, 정․관계 인사, 추도객 등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917년 11월 14일 경북 선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3년 제5대 대통령에 이어 6, 7, 8, 9대 대통령을 지내면서 4차에 걸친 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100억 불 수출 달성 등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하였고, 새마을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하여 가난을 극복하게 하고, “하면 된다.”라는 국민적 자신감을 고취하여 근대화와 산업화를 통한 대한민국의 선진화 기반을 구축하였다. 또한 국군의 현대화를 위한 율곡계획을 추진하여 자주국방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고인은 대통령으로서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다가 1979년 10월 26일 서거하여 같은 해 11월 3일 국장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었다.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이선근)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고인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이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