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열린다

입력 2014년10월25일 08시56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시는 10월의 마지막 광화문 희망나눔장터가 25,26일 양 일간 개최된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월별, 계절별 주제에 따라 특화된 열린장터로 매주 일요일에 운영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보행전용거리가 운영될 때는 광화문광장~세종대로사거리로 장터가 확대된다.

이번에는 11월 6일~10일까지 개최되는 2014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 개최에 따라 당초 11월 9일 개최예정이었던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운영일정이 10월 25일(토)로 변경된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11월 2일(일)까지 운영되며, 이 날은 ‘2014 서울걷자페스티벌’ 행사로 인해 12시부터 운영한다.

시민장터의 경우, 오후 1시부터 시작하여 행사종료 시간은 오후 5시로 변경된다.

혹서기 11, 12월 2015년 1,2월은 휴장하고 2015년 3월에 다시 개장한다.

특히, 하반기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참여하는 시민이 다섯배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①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텔링장터 ②시민과 함께 만드는 팝업도서관 ③환경과 이웃을 위한 체험워크숍 ④장터참여소감 공모 ⑤장터스탬프 투어가 운영된다.
 
재사용을 통한 일자리 기회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내 보부상은 의류, 신발 등의 일반 품목에서부터 골동품, 악기류 등의 현재 11개 품목 98명이 선발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전문성을 강화하고 청년·노인 창업단체 참여기회를 높여가고 있다.

광화문 희망장터만의 자랑! 장터의 천막에도 재활용을 입혀 장터 한복판에 서면 마치 갤러리에 와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 천막은 취약계층 어린이, 장애학교, 환경동아리 활동 대학생 등 200명의 재능기부로 탄생한 100개의 작품이 삽입된 장터천막으로 매 주 일요일 장이 설 때마다 ‘시민 재능나눔 장터벽화’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효과도 만끽할 수 있다. 
 
무엇보다 규모가 커지고, 볼거리가 풍성해진 만큼 장터를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청과 자치구와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안전관리 운영을 강화한다.

윤영철 서울시 기후변화정책관은  “올한해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보부상이 확대되고, 시민재능기부를 통한 재활용 천막으로 장터가 운영되는 등 볼거리, 즐길거리, 나눌거리가 풍성한 실천의 장으로 발전되고 있다”며, “즐겁게 동참할 수 있는 재사용문화 실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전용천막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