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선 의원, 충남 중고생 흡연율 전국 최고

입력 2014년10월26일 19시11분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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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

[여성종합뉴스]  2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회선 의원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충남지역 중고교생 흡연율은 2013년 11.7%였다.

울산이 11.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충남, 강원 11.5%, 전북 11.4%, 광주 11.0% 순이다. 대전은 9.1%를 기록했다.

전국 중고생 흡연율은 2010년 12.1%에서 지난해 9.7%로 나아졌지만, 충남지역 중고생 흡연율은 2010년 13.9%, 2011년 12.4%, 2012년 13.4%로 큰 변화없이 청소년 10명 중 1명꼴의 높은 흡연 추이가 계속됐다.

지난해 전국 도시지역 중고생 평균 흡연율이 8.2% 농촌지역 흡연율이 10.4%로 농촌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며 현재 중·고등학교에서 연 1회 이상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농촌거주 학생들의 흡연율이 도시거주 학생들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차별화된 금연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한다.

김회선 의원은 “천편일률적인 금연교육보다는 지역과 상황에 맞춘 금연교육이 필요하다”며 “더욱 적극적인 학생 상대 금연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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