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섭 박사, ITU표준화 총국장 당선

입력 2014년10월27일 08시1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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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CT표준화 총괄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이재섭 카이스트 IT융합연구소 연구위원이 한국인 최초로 ITU표준화총국장에 당선됐다.

글로벌 ICT표준을 주도하는 자리에 한국인이 당선되면서 우리 기술이 세계 표준이 되는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지난1952년 우리나라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가입한 이래 이 분야 고위선출직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표준화 총국장은 차세대 정보통신, 인터넷 정책 등 ICT글로벌 표준업무를 총괄하는 직책이다.

이재섭 박사는 당선후 인터뷰에서 “국내 기업들이 ICT 융합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타 산업과의 기술융합을 촉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ICT 표준화 분야에서만 27년간 재직한 국내 최고의 표준화 전문가로 건국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이 당선자는 1986년 KT 연구개발본부에서 일하며 표준화 업무를 시작했다.

2001년부터 ITU표준화 연구반의 의장과 부의장 직을 수행했고, 당시 정보통신의 핵심 주제였던 차세대 정보통신망(NGN)과 IPTV표준개발을 직접주도해 글로벌 아젠다로 성장시키고 국내 사업화의 기초를 제공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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