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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2015학년도 대비 고교 입학설명회’를 오는 11월 1일 (토) 영등포아트홀 2층에서 개최한다.
 
관내 고등학교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특화된 교육과정 및 특성, 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상세히 알려 우수한 학생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오후 2시 30분부터 총 90분간 진행되며 ▷영등포 교육지원제도 소개 ▷2018학년도 대입 전망 특강 ▷학교별 홍보 부스 1:1 상담 순으로 이어진다.

첫 순서는 영등포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 제도 소개로 시작한다. ▲진로진학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 수준별 방과후 수업 등 학력신장 프로그램 ▲인재 육성 장학 사업 등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실현시켜 줄 교육 사업에 대해 알린다.
 
이어서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인 허철 강사가 ‘2018학년도 대입 전망’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2018학년도의 수능 제도부터 기본적인 학습방법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총 9개 학교가 참여하는 1:1 상담 시간이 진행된다. 관악고?대영고?선유고?여의도고?여의도여고?영등포여고?영신고?장훈고? 한강미디어고가 학교별로 홍보 부스를 마련해 진학 상담교사와 재학생이 나서 개별로 상담을 해준다. 특성화된 교육내용과 궁금한 점을 상세히 안내하며, 홍보 리플릿도 나눠준다.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선착순 300명. 당일 설명회에 참석자에게는 홍보 책자와 기념품을 지급한다.
 
구는 설명회 개최에 앞서 10월 말까지 관내 전체 11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통합 홍보책자’를 배포한다. 2015학년도 관내 고입 전형 일정, 영등포의 교육지원 정보, 입시설명회에 참가하는 9개 학교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 고교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기를 바란다.”며 “또한 우수학생의 유치를 위해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지급, 대학입학정보센터 운영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5학년도 정시합격전략 설명회’를 11월 2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진학사와 함께 주관하며 수능결과 분석, 정시지원 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