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통합위원회, 제2차 갈등유발 법령․제도 발굴 국민제안 공모 시상식 개최

입력 2014년10월27일 08시2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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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소음대책위원회이해관계자 참여범위 확대”등 16개 제안 시상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한광옥)는 지난 24일 대통합위    대회의실에서「제2차갈등유발법령‧제도발굴국민제안공모전」 시상식을개최하고, 대상 수상자 신민선씨(24세, 대학생)등공모전 수상자들에게상장과상금을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번 공모전은 현행 법령·제도 중 국민통합을 저해하거나 갈등을유발하는요인을찾아개선하고국민들에게정책참여의기회를 제공하고자 2014.8.11일부터 9.12일까지 5주간 진행되었으며, 총218건의접수작중국민통합관련성,제안과제의창의성,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에 선정된 “공항 소음대책위원회 이해관계자 참여범위 확대”는 현행 대책위 구성원이 관련 공무원, 주민대표, 소음전문가로 한정되어,공항소음 피해와 관련된 이해당사자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할 수 없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대책을 함께 제시했다.

아울러 주민 참여를 통한 정책결정, 이해관계자간 대화를  통한 갈등예방 및 해소를 강조한 점이 국민통합의 가치에 부합한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통합위 한광옥 위원장은 수상자와의 간담회에서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응모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불편․부당하다고 느끼고 있는 법령․제도를 찾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국민  제안, 전문가 회의 등 국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니, 다양한 제안과 아이디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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