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천구, 어린이급식소 위생 영양 지도

입력 2014년10월27일 10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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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칼과 도마의 미생물 오염도를 점검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위생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어린이집의 급식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계몽을 통해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오는 27일부터 관내 소규모 어린이집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지도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위생지도서비스는 급식인원 2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 중 금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되어 관리를 희망하는 79개소가 대상이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에게 전문교육을 받은 학부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8명이 2인1조로 현장을 순회방문 지도한다.

조리장 청결관리 요령, 종사자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상태, 위생 집기류(칼, 도마, 행주 등) 미생물 오염도 측정 등 식중독 예방관리 및 기초 위생부분에 대하여 중점 지도를 실시하며, 아울러 급식소의 위생관리 향상을 위한 행주건조대, 위생관리 라벨지 등 위생용품도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윤지현 센터장은 “이번 위생지도서비스를 통하여 영유아의 급식안전과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어린이들의 건강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식품으로 인한 어린이 위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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