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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광역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놀이 및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멘토링 문화체험활동을 반기별로 전개하고 있다.

2014년 하반기 멘토링 문화체험활동은 지난 10월 25일 경기도 파주 임실치즈마을에서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정 아동(멘티)·자원봉사자(멘토)와 통합사례관리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피자·치즈 만들기’로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멘티)들은 좋아하는 피자와 치즈를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앞으로 관련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고 자신감, 자존감을 증대하는 계기가 됐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학생(멘티)은 “평상시에 아무 생각 없이 사 먹던 음식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니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고, 친구와 함께 참여해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뻥튀기, 송아지 우유 주기, 모노레일 썰매 타기 등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체험을 할 수 있었던 새로운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저소득층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더 다양하고 내실 있는 문화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