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멘토와 함께하는 치유캠프 진행

입력 2014년10월27일 13시35분 민일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 Wee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총 33여명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강촌 엘리시안 등지에서 멘토와 함께하는 치유캠프 ‘더 이상 두렵지 않은 내일, 그 작은 시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유캠프는 학교폭력 피해 또는 또래관계의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대학생 멘토 및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진 또래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서 서로에 대해 이해하도록 돕고, 학교폭력 피해로 인한 심리적 상처(trauma)와 부정적 감정을 개방함으로써 치유의 경험 체험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7명으로 이 학생들을 위해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가 멘토 역할을 맡는다. SUNNY 멘토들은 2박 3일 일정동안 SUNNY 플레이스쿨 프로그램을 활용한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을 계획하였고, 친누나, 오빠와 같은 마음으로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도 준비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강사 10여 명이 초빙되어 사이코드라마(심리극), 미술치료, 음악치료, 교육마술 등의 프로그램과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워주는 조별 티셔츠 만들기, 도미노 활동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캠프 마지막 날은 에코레일바이크 체험을 통해 캠프의 아쉬움을 달래고 참가자들 간의 우정이 더욱 두터워지는 추억을 만들고자 한다.

학교폭력피해자 전담상담기관인 ‘사랑과 희망의 피그말리온센터’는 학교폭력피해학생들을 위해 치유캠프 뿐만이 아니라 다방면으로 그들을 돕고자 개인상담, 맞춤형 집단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피해학생 및 학부모라면 누구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