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중국 스마트폰 117업체들의 잇단 러브콜

입력 2014년10월27일 08시21분 김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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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 솔루션이 고급형 스마트폰에 속속 탑재,'스마트폰 본인 인증은 물론이고 모바일 지급 결제 활용 '

[여성종합뉴스/김형주기자]  중국을 비롯한 해외 스마트폰117 업체 10여곳이 지문인식 솔루션 공급을 두고 크루셜텍과 접촉 중이라고 알려졌다.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을 넘어 프리미엄급 시장 진입을 앞둔 다수의 중국 업체가 차세대 제품에 필요한 지문인식 솔루션 확보를 위해 국내 업체와 접촉한 것으로 해석한다.

최근 애플 아이폰6와 삼성 갤럭시S5에 모두 지문인식 솔루션이 탑재되면서 지문인식 기술이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을 평가하는 하나의 기준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화웨이는 지난 9월 출시한 ‘어센드메이트7’에 크루셜텍의 지문인식 모듈(BTP)을 탑재하고 주요 마케팅 요소로 삼고 있다. 오포 역시 오는 29일 출시할 고가형 제품 ‘N3’에 지문인식 솔루션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셜텍의 BTP 솔루션은 인식률을 좌우하는 자체 지문 인식 알고리즘과 이를 유지하는 센서 및 기타부품 패키징이 강점이다. 에어리어 방식과 스와이프 방식 지문인식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월 700만대 양산 능력도 갖추고 있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다수의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에서 지문인식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구체적인 업체명을 공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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