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인사(전보)

입력 2014년10월27일 15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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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가 27일자로 부서장급 56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서울 메트로는 안전관리 지휘체계 강화와 고객 접점부서 확대를 위해 전체 조직은 4본부 3단에서 5본부로 슬림화하되 기존 안전관리단을 안전관리본부로 격상하고, 지하철 운영시스템 10대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안전조사처를 신설하여 안전대책의 실효성을 강화하였다. 고객 접점부서인 서비스센터는 기존 8개 센터에서 15개센터로 확대하고 시설・설비에 대한 유지보수 업무를 맡고 있는 현장 기술사업소는 기능별로 전문화하였다.

안전과 현장 조직을 강화하는 대신 본사 조직은 기능을 통합하여 중장기 경영전략을 세우고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였다. 기획 및 사업조정 업무를 합쳐 기획전략처로 통합하고, 철도사업, 역세권개발 등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미래사업처를 신설하였다. 또한 운임정책 및 수송전략연구 등 R&D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철도연구원을 신설하였다.

대부대과제를 원칙으로 한 본사 조직 통합을 통해 기존 27개 부서를 18개부서로 축소하고 본사 인원을 20%(150여 명) 감축하여 현장에 배치한 것이다. 서울메트로는 대부대과제로의 전환을 통해 조직의 리더 양성 및 집단지성 활용도 기대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서울메트로 경영진은 지하철 안전에 대한 시민의 우려 해소를 가장 시급한 경영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라며 “이번 조직개편이 본사․현업 간 유기적인 소통과 현장의 기능을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과 편의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27일자 인사===   
<본사>
△ 안전방재처장 권한동 △ 안전조사처장 추돈호 △ 기획전략처장 이도중 △ 미래사업처장 김석호 △ 홍보처장 용연상 △ 경영관리처장 조동수 △ 인사노무처장 이기준 △ 재무계약처장 박태성 △ 영업처장 이승범 △ 부대사업처장 이은기 △ 차량처장 조문수 △ 운전처장 정일봉 △ 공사관리처장 김석태 △ 시설처장 민광만 △ 설비처장 김성렬 △ 감사실장 김종태

<현업>
△ 종합관제소장 김상균 △ 도시철도연구원장 서정식 △ 근무환경연구소장 장상덕 △ 사업수행센터장 배종한 △ 자재관리센터장 안상덕
△ 시청서비스센터장 김형태 △ 동묘서비스센터장 김창희 △ 충정로서비스센터장 지종운 △ 동대문서비스센터장 최영로 △ 구의서비스센터장 설명석 △ 종합운동장서비스센터장 최성순 △ 신대방서비스센터장 김왕수 △ 당산서비스센터장 홍순상 △ 경복궁서비스센터장 김재엽 △ 옥수서비스센터장 조현천 △ 교대서비스센터장 정태섭 △ 도곡서비스센터장 이강세 △ 상계서비스센터장 김성진 △ 한성대서비스센터장 김경준 △ 동작서비스센터장 정만균 △ 임대시설물관리사업소장 이강영
△ 군자차량사업소장 이주봉 △ 신정차량사업소장 오영명 △ 지축차량사업소장 이도선 △ 수서차량사업소장 윤여경 △ 창동차량사업소장 박시영
△ 신답승무사업소장 정달우 △ 동대문승무사업소장 박용권 △ 대림승무사업소장 구길영 △ 신정승무사업소장 정환주 △ 수서승무사업소장 이행완 △ 동작승무사업소장 이종성
△ 전기사업소장 정원옥 △ 정보통신사업소장 기노청 △ 궤도사업소장 최삼혁 △ 신호사업소장 문홍렬 △ 기계사업소장 한기중 △ 전자사업소장 정현기 △ 토목사업소장 안재현 △ 건축사업소장 최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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